뷰티케어

화장품도 다이어트? ‘피부 단식’이 답이다!

2015-04-23 17:06:10
[이선민 인턴기자] 피부에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을 무조건 듬뿍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지 않는다. 화장품을 여러 번 겹쳐 바르는 과정에서 기능성 성분의 과잉축적으로 오히려 피부는 자생력을 잃을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기능과 성분을 최소화한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 단식’이 이슈가 되고 있다. 피부단식은 음식을 줄이거나 섭취하지 않는 단식을 통해 몸 속 장기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바로 잡는 것처럼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제 기능을 잃어가는 피부 속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다.

피부 속부터 건강해지길 원한다면 피부에 휴식을 주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피부 단식을 시작해보자.

■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단계 줄이기

피부 단식을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한으로 줄여 피부에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평소 여러 개 사용하던 제품 중 하나만 골라 바르라는 말은 아니다.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의 단계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멀티기능성 제품을 사용해보자. 하나의 제품으로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 피부 단식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침, 저녁으로 기초 화장품을 챙겨 바르는 것이 귀찮고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도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올레이의 ‘토탈이펙트 크림’은 바이타신을 함유해 자외선, 주름, 잡티, 안색, 탄력, 모공 관리의 기능을 모두 담은 멀티 기능성 제품이다.

■ 일주일 중 하루, 기능성 성분으로부터 탈출하기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피부가 기능성 성분이 첨가된 화장품으로부터 온전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피부를 자극하고 의존하게 만드는 기능성 성분을 제외하고 피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주말에는 피부 친화적인 성분만을 사용한 화장품으로 피부에 휴식을 주자.

아토팜의 ‘130+ MLE 판테놀 페이셜 크림’은 판테놀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손상된 각질층에 흡수돼 피부 보호막이 보습과 보호기능을 회복 시키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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