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국내 의료서비스, 글로벌 MOU 체결 확대…대학병원부터 라식전문 병원까지

2015-04-22 03:41:06
[박영준 기자] 국내 의료관광 사업의 발전, 의료 기술의 첨단화와 함께 국내 유수의 전문 병원들과 해외 의료기관들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늘어나고 있다.

진보하는 국내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해외 여러 각지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국내 의료서비스가 점차 글로벌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산부인과, 성형외과, 안과 등의 전문적인 분야의 의료서비스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국 의료기관들과의 양해각서 체결이 늘어나고 있는데, 중국 정부는 2000년에 의료 분야를 외국에 개방하면서 병원의 시장화, 국제화, 의료 자본의 다양화라는 목표 아래 의료 시설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미 국내의 여러 전문 병원들 간의 협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 내 국제도시로 불리는 상해 의료기관들의 의료서비스 도입이 활발하다.

국내 병원들 역시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업무 협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통해 중국 연길시 및 연길시중의병원과 자문계약을 체결했으며, 단국대병원은 중국 석가장시 제3병원과 의료서비스 및 의학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성형수술, 라식수술, 임플란트 등 전문적인 분야의 의료서비스 선진화가 대두되며, 특정 진료 분야의 의료관광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 예로 국내 시력교정수술 전문병원 밝은눈안과는 중국 최대 규모의 안과종합병원 아이얼 안과 그룹과 10월14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밝은눈안과는 아이얼 안과 그룹과 합작해 중국 상해지점에 공동 라식센터를 오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아이얼 안과 그룹은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중국 차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전국 36개 지점과 1개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이번 공동 라식센터 합작 오픈을 통해 국내 의료관광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의료서비스의 교류와 더불어 한·중간 상호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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