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오랜 무명시절 동안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10월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게스트 김수로와 임원희가 31살까지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생활했음을 고백하자 "저도 생각해보니까 서른 살까지 용돈을 받았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무명시절때 아버지 사업이 괜찮으셨냐?"라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 대신 박명수가 "그 때 굉장히 안 좋으셨다"며 "IMF때 20억 원을 투자하셔서…"라고 폭로했다. 이에 옆에있던 유재석은 "아니 아직 아버님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으셨는데…"라며 남의 일을 마구잡이로 폭로하는 박명수를 나긋이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 3'에는 영화 '미스터 아이돌'의 주연배우 지현우, 김수로, 박예진, 임원희, 재범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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