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날씨&패션] 쌀쌀하다 못해 추운 10월 "이렇게 입어라!"

2011-10-05 15:42:57

[김혜선 기자] 10월 1주는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될 전망이다.

한낮에도 다소 추운 기운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낮은 온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할 때다. 급작스럽게 낮아진 온도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가을 옷을 준비하지 못했을 터. 단순히 아우터 하나만 걸친다고 쌀쌀하다 못해 추운 날씨를 이길 수는 없다.

이럴 때에는 여러겹의 의상을 레이어드해서 착용하는 현명한 코디가 필요하다. 보온성을 갖추면서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는 가을철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오피스룩▶ 스트, 카디건을 함께 착용


수트를 주로 입는 남성들의 경우 요즘 같은 날씨에 셔츠와 재킷 만으로는 추운 날씨는 견뎌내기 어렵다. 때문에 셔츠 위에 베스트나 카디건을 함께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패션을 연출하는 것이 적합하다.

주로 포근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 브라운 컬러의 베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셔츠의 칼라와 넥타이 부분이 보일 수 있도록 V넥 디자인을 고는 것이 오피스룩의 레이어드 스타일링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캐주얼룩▶ 이중 점퍼를 활용 할 것


편안한 캐주얼룩을 즐겨 착용하는 이들은 평소 셔츠나 얇은 아우터를 착용해 왔을 터. 그러나 여름과 겨울 사이의 가을이 짧아지고 최근 들어 급작스럽게 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보다 따뜻한 점퍼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남성들이 가을철 즐겨 착용하는 야상점퍼도 최근에는 이중으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이 출시되었다. 이런 디자인을 십분 활용해 따뜻한 가을철 스타일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만약 기존의 얇은 아우터를 착용할 경우에는 티셔츠에 체크무늬 셔츠를 함께 레이어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래식룩▶ 니트 하나면 충분


편안하면서도 적당히 단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클래식룩을 즐겨 입는 남성이라면 가을철 니트 아이템을 빼놓을 수 없다. 주로 브라운, 네이비, 블랙, 와인, 카키색 등 짙은 컬러의 니트는 어떤 디자인의 팬츠와도 쉽게 잘 어울리기 ??문에 세련된 클래식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특히 가을철 클래식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트렌치코트인데 트렌치 코트 이너로 두꺼운 니트를 착용하거나 기본 셔츠와 함께 니트를 레이어드해서 착용하면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클래식룩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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