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동욱 16kg감량 비법, 10km달리기+근육운동으로 '빨래판 복근' 완성

2011-09-28 18: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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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배우 이동욱이 군대에서 16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동욱은 "군대에 입대할 당시 70kg이었는데, 86kg까지 16kg정도 살이 쪘었다"고 전했다.

이동욱은 종영된 SBS '여인의 향기'에서 강지욱 본부장 역으로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빨래판 복근과 군살없는 슬림한 몸매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왔다. 때문에 살이찐 이동욱의 모습이 상상이 잘 되지 않았다.

이에 이동욱은 "너무 살이 찌니 처음 받았던 군복의 단추가 안 잠길 정도였다"며 "그때 별명이 '백돼지'였다. 너무 귀찮아서 움직이지도 않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전역을 앞두고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기 때문에 이동욱은 살을 안 뺄래야 안 뺄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동욱은 "대본에는 샤워 신, 바닷가 신 등이 있어 살을 안 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친 듯이 운동했다. 매일 10km씩 달리고, 2달간 근육운동과 식습관을 조절했다"며 무려 16kg 체중감량을 한 비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동욱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은 '팬'이라는 동기부여였다고.

한편 이날 이동욱은 자기자랑 코너에서 '힘이 좋다'고 말하며 강인한 체력을 과시, 매달리기, 윗몸이르키기 등 '힐링캠프'가 순식간에 체력장으로 돌변하는 등 큰 웃음을 주었다. (사진출처: 에이스토리 / 이동욱 미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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