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안티 댄드러프 샴푸, 환절기 잦은 '비듬' 고민 끝

2015-04-10 23:05:47
[김지일 기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침, 저녁은 물론 한낮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기 쉬워 철저한 보습 관리가 요구된다.

모발이 감싸고 있는 두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머리피부를 뜻하는 '두피(頭皮)'는 말 그대로 외부 환경에 쉽게 자극받는 피부의 일부이다. 때문에 춥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조금만 모발 관리에 소홀해도 비듬이 생기고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진다.

유독 가을철 탈모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도 외부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름 휴가철 강한 자외선에 약해진 모발과 두피에 건조하고 차가운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서 머리카락의 성장이 둔해지는 것.

건강하고 매끄러운 머릿결, 청결한 두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맞는 헤어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두피 가려움증과 함께 하얀 각질 조각이 일어나는 '비듬'은 가을철 최대의 고민거리이다.

비듬은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 세균의 과다증식, 피지과다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세포의 과다증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즉 환절기 비듬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호르몬 밸런스가 어긋나고 건조한 날씨로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 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두피에 쌓인 각질이 떨어져 나오면서 발생하는 비듬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안겨준다. 어깨나 등에 하얗게 쌓여 불결한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두피 냄새, 가려움증 등을 유발해 중요한 만남에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없다.

묵은 각질이 일어난 두피는 비듬균이 번식을 촉진하므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과도한 비듬은 전용 샴푸만으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시중에 출시된 비듬제거 전용 샴푸는 두피 속 피지를 말끔히 씻어내 비듬과 가려움증을 예방한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는 토피크렘의 안티 덴드러프 크림 샴푸(Anti-Dandruff Cream Shampoo)는 건성비듬 제거 및 방지를 위해 개발됐다. 화이트 월로우 나무껍질 추출물이 함유되어 두피를 진정시켜주며 소독 및 살균 작용을 통해 두피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

강력한 항균성을 가지고 있는 화이트 월로우 나무는 두피의 벗겨짐과 비듬 재발의 위험을 예방한다. 두피를 최적의 상태로 회복시켜 보다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다.

현재 태전약품 건강쇼핑몰 '오엔케이'에서는 토피크렘 제품을 할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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