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올 가을에도 매니시룩의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해외컬렉션에서도 부피가 과장된 코트나 페도라 스타일링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매니시룩의 종류에는 귀여움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톰보이룩과 시크하고 여성미가 믹스된 스타일이 있다. 이번 시즌 톰보이룩은 시크함이 더해져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분위기보다 조금 성숙해진 분위기를 낸다.
완벽한 톰보이룩을 완성해줄 페도라
주로 남자들만의 액세서리였던 페도라는 시크한 톰보이룩과 만나 다양한 컬러의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페도라는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한 스타일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톰보이 스타일을 표현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군더더기 없는 장식으로 모던하게 디자인된 페도라는 절제된 매력의 톰보이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검정색 페도라는 시크한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톰보이룩하면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아기네스딘과 알렉사청도 검정색 페도라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즐긴다.
페도라는 루즈한 티셔츠나 오버사이즈 재킷과 함께 매치했을 때 더욱 경쾌하고 완벽한 매니시룩 스타일이 완성된다.
지난 S/S 시즌에 이어서 패션피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윙팁 슈즈는 브로그드라는 구멍이 나 있는 신발이다. 이 구멍은 비가 많이 오는 스코틀랜드 습지에서 물을 구두에서 배출하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멋스러운 구멍이난 남성용 구두가 이제 여러 패션하우스에서 여성 제품을 출시하고있다.
윙팁 슈즈는 어떤 룩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낼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고 팬츠와 스커트 어디든 트렌디하게 어울려 매니시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크롭트 팬츠나 보이프렌드 핏의 팬츠와 매치하면 소년의 이미지가 물신 풍기는 톰보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돌체앤가바나, 프라다, 폴스미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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