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배우 권상우의 아들 '룩희'의 애교 있는 목소리가 청취자들을 녹였다.
최근 방송된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영화 '통증'에 출연한 배우 김형종이 출연해 '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가 전화건 사람은 영화 '통증'의 주인공 배우 권상우였던 것. 최근 발목 인대 수술을 한 권상우와의 전화 연결에 스튜디오 안에 있던 관계자들과 라디오를 듣고 있던 청취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상우는 전화 연결에서 발목 인대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집에서 쉬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고 갑작스러운 전화연결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최강희와 권상우가 통화를 하는 사이 곁에 있던 권상우 어머니 목소리는 물론 아들 룩희의 목소리까지 들리자 이를 신기해한 최강희는 룩희와의 전화연결까지 시도했다. 룩희는 "아빠는 옆에 있어요"라며 귀여운 목소리로 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날 권상우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함께 아내이자 배우 손태영의 깜짝 목소리 출연은 물론 아들 룩희의 목소리까지 최초 공개되자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최강희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만 보다가 권상우씨의 이런 일상적인 모습을 접하고 나니 훨씬 더 멋있게 느껴진다"고 부러움을 전했다.
한편 현재 깁스한 채 목발을 짚어야 움직일 수 있다던 권상우는 이번 주말에 영화 '통증'의 무대인사를 다닐 계획임을 밝혀 영화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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