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구글플러스와 트위터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끼리윗

2011-08-24 16: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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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SNS는 웹상에서 친구 선후배·동료 등 지인과의 인맥 관계를 강화시키고 또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구글플러스 등이 있다. 이 중 구글 플러스는 현재 테스트 중으로 초대를 받은 사람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SNS시장에 새로운 서비스인 소셜블로그 끼리윗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끼리윗은 한국 옥션을 설립했던 핵심 구성원들이 필리핀 옥션을 설립하여 개인정보 노출에 취약한 기존의 SNS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블로그를 보완하여 보다 편리하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내놓은 새로운 개념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영문 'Keep in Touch with'와 순우리말인 '~끼리끼리'에서 유래한 끼리윗(KITIWIT)은 단어에서 느껴지듯 친구들과 끊임없이 친밀한 관계를 맺어주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지닌다. 2011년 초 끼리윗 베타버전을 오픈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기능 향상을 통해 2011년 8월 현재 20개 언어(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95% 이용 가능)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20개 언어로 웹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SNS 서비스 '끼리윗'을 이제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들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끼리윗의 핵심 서비스로는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기능과 누구와도 쉽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네트워크’ 기능과 커뮤니티, 동호회, 여러분 주변 모든 친구에게 광고를 할 수 있는 '무료광고' 기능과 개개인적인 지식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그룹' 기능 등이 있다.

이 중 끼리윗의 '그룹' 기능은 6월28일 세계최대 검색업체인 구글이 페이스북에서 원하는 정보를필터링 할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한 '서클' 기능보다 진보된 형태로 전세계 최초의 소셜블로그 키티윗에서 2010년부터 서비스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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