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무한도전-동거동락' 박명수-정준하 '불장난 댄스' 눈뜨고 못봐줘 '초토화'

2011-08-13 20:19:44

[민경자 기자] MBC '무한도전'의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불장난 댄스'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동거동락' 특집편에서는 촬영 당일, 엄청난 폭우로 당초 예정됐었던 '추격전' 촬영 대신 급작스럽게 기획됐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댄싱위더스타'스튜디오를 빌려 추억의 '동거동락'특집을 기획, 멤버들과 그의 지인들 정재형과 데프콘, 개리와 함께 녹화에 나섰다.

유재석과 길이 MBC 소품실과 의상실에서 빌려온 소품과 의상들로 화려하게 변신한 이들은 '동거동락'의 꽃 댄스신고식을 시작했다.

댄스 신고식 개인전이 끝나고 이날 유독 붉은색 의상으로 기분 좋아진 박명수와 헌 추리닝을 입은 정준하는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댄싱위더스타'의 멋진 커플댄스를 상상하고 있었지만 박명수와 정준하는 어느새 몸이 합체가 되 부비부비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치덕거리는 중년의 몸짓에 게스트들과 멤버들은 차마 볼수가 없어 저절로 눈을 가리게 만들었으며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이에 자막에서는 '불장난'이라는 자막과 함께 불꽃 그래픽을 넣어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댄스타임이 끝난후 정준하는 민망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정형돈은 "불장난이다. 불장난"이라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정재형은 데프콘 몰래카메라에 몰입해 진지한 연기를 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아중 근황 공개 ‘여신포스 제대로네’
▶‘슈퍼스타K3’ 최아란 난동이 연출? “그렇게 하라 시킨적 없다” 해명
▶‘슈퍼스타K3’ 손예림, 과거영상 “1년 전에도 오디션 참가했네?”
▶이정, 포미닛 팬클럽 가입 인증 '선배가수도 남자다!'
▶[★화보②] 김준희, 검정스타킹의 유혹~ 완벽바디라인 '퍼펙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