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레스틸렌 리도카인 필러’로 입술주름 없애고 얼굴관상↑

2015-03-11 01:03:00
[이선영 기자] 과거엔 작고 도톰한 앵두 같은 입술이 예쁜 입술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앵두 같이 작은 입술은 ‘고문구’라고 해서 성격이 모난 경우가 많아 사람들과의 마찰이 많은 고독한 상이라고 해석한다.

또한 얇은 입술은 상대방에게 예민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최근 여성들이 선호하는 예쁜 입술은 ‘앵두 같은 입술’에서 립스틱 바르기 좋은 혹은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처럼 섹시하고 ‘도톰한 입술’로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입술모양의 트렌드에 맞춰 립스팁 업계 역시 작은 입술 보단 립스틱의 컬러감이 살아나는 두툼하면서도 입술선이 선명하고 빛이 붉은 입술을 가진 연예인들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추세. 그렇다면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좋은 입술은 어떤 모양일까?

관상학적으로 좋은 입술은 ‘우구’라고 해서 입술이 두툼하면서 주름이 없고 위아래 입술선이 일직선으로 된 것을 말한다. 이러한 입술을 지닌 사람은 호감을 가지며 부부간의 애정도가 높고 부귀와 장수를 누린다고 한다. 이때,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갔다면 금상첨화.

따라서 평소 얇은 입술이 고민이었다면 의학의 힘을 빌려 도톰한 입술을 만들 수 있다. 쁘띠성형 중 여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입술필러’가 바로 그 해결책.

이는 볼륨을 보충해주는 필러를 입술에 주입해 원하는 만큼의 입술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 얇은 입술에서 도톰한 입술로의 변화를 원하는 여성들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또한 시술 시 볼륨이 증대되면서 함몰된 부위가 차올라 입술주름 또한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입술필러에 쓰이는 보충물로는 주로 무통화제인 ‘리도카인’이 포함되어 통증을 줄인 레스틸렌 리도카인이 사용되며, 이는 히아루론산을 주원료로 한다.

수분자석이라고도 불리는 히아루론산은 입술의 볼륨증대와 함께 보습효과를 지녀 시술 후 별도의 화장 없이도 입술을 윤기 있게 유지해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흡수성을 지닌 레스틸렌 리도카인 필러의 특성상 약 6개월에서 1년 내외로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트렌드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추후 본래의 입술로 복구하거나 볼륨의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

단,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비율과 체형을 생각하지 않은 무리한 볼륨증대는 입술표면을 고르지 않게 하거나 비대칭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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