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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화제의 헤어스타일 넘버원은 누구?

2011-07-31 12:26:21

[곽설림 기자] 최근 스타들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대중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을 법한 개성 넘치는 헤어 스타일으로 중무장한 스타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금발 등과 같은 톡톡 튀는 컬러는 물론 유니크한 헤어 액세서리나 펑키한 느낌의 헤어펌까지 자신의 개성을 십분 발휘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화제의 헤어스타일로 손꼽힌 이들은 그룹 애프터스쿨의 레이나와 티아라의 효민, 가수 강승윤, 원조 요정 성유리 등이 있다. 이들은 어떤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을까.


최근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애프터스쿨 블루’로 컴백한 레이나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금발 헤어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이나는 긴 웨이브 헤어에 앞머리를 뱅 스타일로 커트해 섹시하면서 귀여운 느낌을 풍겼다. 골드컬러는 그 느낌을 배가시켜 훨씬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티아라의 효민은 이와 달리 개성 있는 헤어 액세서리로 화제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한 스타의 반열에 합류했다.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태극 슈퍼 마리오 변신’이라는 짧을 글과 함께 복고 스타일을 연출한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효민은 복고풍의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붉은 헤어밴드로 그 느낌을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의 폭이 좁다. 하지만 조금만 변화를 주면 확실하게 변신이 가능해 여성에 비해 눈에 쉽게 띈다.

‘슈퍼스타K2’로 인기를 끌었던 강승윤은 하이킥3 대본연습 현장에 장발의 헤어스타일로 나타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강승윤은 이날 깔끔한 헤어스타일의 꽃미남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슈퍼스타K2’ 시절과 180도 다른 장발의 히피스타일로 등장한 것.

이날 대본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의 론(루퍼트 그리트)와 비슷하다는 의견으로 관심을 표현했다.


원조요정 성유리 역시 화제의 헤어스타일의 주인공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KBS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성유리는 일명 ‘푸들 퍼머 머리’를 연출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그간 청순가련한 이미지가 짙었던 터라 이번 파격변신은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도하며 이것이 드라마에 까지 영향을 끼쳤다.

성유리의 소속사 역시 “헤어스타일을 변신함으로써 성유리에게도 이런 매력이 있다라는 것을 보일 수 있어 굉장히 만족한다”라는 입장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헤어스타일은 대중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중들 역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극의 분위기와 내용과 잘 어우러진다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은 스타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진출처: 레이나 트위터, 효민 트위터, 초록뱀 미디어, 킹콩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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