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티헌터' 양진성, 이광수 여러번 자빠트린 사연? '수줍은 고백'

2011-07-28 18:53:31
기사 이미지
[오선혜 인턴기자] 배우 양진성이 이광수를 수없이 자빠트린 사연을 공개했다.

SBS 수목 '시티헌터'(황은경, 최수진 극본/ 진혁 연출)의 미녀 경호원 양진성이 이광수를 유도로 수백번 넘겼다고 깜짝 고백했다.

극중 양진성은 청와대 미녀 경호관 신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진혁 감독님과 내 짝인 박민영씨, 그리고 이민호씨가 정말 많이 도와준 덕분에 이번 드라마가 첫 작품이였지만 큰 실수없이 촬영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드라마 들어가기 전 유도 연습 때는 너무 무리해서 조금 고생을 했다. 하지만 운동신경이 좋은데다 마음씨 착한 광수씨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좀 더 리얼하게 할 수 있었다"며 "그러고 보니 유도를 하면서 광수씨를 수백 번은 넘겼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극중 고기준 역 이광수와 알콩달콩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던 양진성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시티헌터'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연기를 계속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씨나 '명랑소녀 성공기'의 장나라씨 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씩씩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S '시티헌터'는 7월28일 오늘 밤 9시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짝' 여자5호, 해운회사 회장 딸 스펙에 남자출연자 태도 '급돌변'
▶ 공효진 유학시절, 대만인 남친과 애국심 때문에 결별 "모기가 어때서!"
▶ '시티헌터' 마지막 촬영 마쳐, 배우들의 깨알 같은 종영소감
▶ 노홍철 "최근 대시 받은 사람 있어…혼란스럽다" 고백
▶ ‘무한도전’ 조정가, ‘Grand Final’ 공개 ‘음원수익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