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하늘 기자] 택시와 접촉사고를 일으킨 배우 엄기준이 음주 운전에 대해 부인했다.
7월21일 엄기준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엄기준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전날 술을 마시고 스케줄을 때문에 이동하던 중이었다. 마신 술 때문에 술 냄새가 났고 당연히 아침에는 해독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보험 회사를 통해서 처리가 이미 다 끝났다. 채혈도 엄기준이 음주 운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먼저 요구한 것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은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 농도가 꽤 높았다. 채혈 결과는 보름 정도 걸리며 엄기준은 그대로 귀가 조치 시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7월23일 첫 방송되는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의사 채은석 역을 맡아 김선아-이동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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