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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 "전날 술 마셨을 뿐" 해명

2011-07-22 08: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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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택시와 접촉사고를 일으킨 배우 엄기준이 음주 운전에 대해 부인했다.

7월21일 엄기준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엄기준의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전날 술을 마시고 스케줄을 때문에 이동하던 중이었다. 마신 술 때문에 술 냄새가 났고 당연히 아침에는 해독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엄기준은 7월21일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거리 쪽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보험 회사를 통해서 처리가 이미 다 끝났다. 채혈도 엄기준이 음주 운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먼저 요구한 것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은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 농도가 꽤 높았다. 채혈 결과는 보름 정도 걸리며 엄기준은 그대로 귀가 조치 시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7월23일 첫 방송되는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의사 채은석 역을 맡아 김선아-이동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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