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훈 기자] 영업직에 종사 중인 김민영(가명, 43) 씨는 요즘과 같은 여름철이면 부쩍 예민해진다. 바로 탈모 부위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빠져 드러난 두피 자체도 외모 콤플렉스가 되는 상황에서 번들거리는 피지가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며 빛을 내며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킨다.
외부에서 업체와의 미팅이 있으면 어떤 장소에서도 창가를 피하는 것은 탈모가 심해지고부터 김 씨의 습관이 되었다. 머리의 광채가 부각되는 순간 이미 그날의 미팅에서 진지한 이야기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김 씨와 같이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두피를 지루성두피라고 한다. 일반인보다 피지 분비가 왕성하여 기름기가 번들거리는 증상이다. 탈모가 없다면 김 씨와 같은 고민은 없지만 지루성두피에 탈모까지 있다면 이는 심각한 고민거리가 된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방지성 원장은 “탈모 상태에서 지루성두피를 가진 경우 지루성 피부염과 함께 탈모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두피관리가 청결하지 못해 발생한다.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비듬균의 증식으로 남은 모발도 탈모의 위협을 받게 된다. 또한 탈모 부위에는 정상적인 양의 피지분비에도 피지를 흡수하는 머리카락이 없어 더욱 번들거리며 심적 고충까지 겪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이런 지루성 피부염은 항생제가 들어간 약용샴푸를 이용하거나 무자극성 탈모방지 샴푸를 이용하여 두피를 청결히 해주는 것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탈모 부위의 번들거림으로 외모의 콤플렉스가 심하다면 탈모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이자 탈모 최후의 치료법으로 알려진 모발이식도 대안이 된다. 특히 절개의 통증과 흉터에 대한 고민 없는 비절개이식술(FUE)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포헤어모발이식센터의 CIT모발이식은 비절개식과 절개식의 단점을 개선한 진보된 비절개이식술로 눈길을 끈다.
CIT모발이식은 절개를 하지 않고 펀치기가 아닌 자체 고안한 모낭적출기를 이용하여 모낭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모낭을 채취 후 10분 이내로 이식하여 모낭세포가 체외에 노출시간을 줄여 생착률을 높였다. 이를 통해 모낭의 손상은 평균 3% 이하 생착률은 95% 까지 끌어 올려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슬릿(SLIT) 방식의 이식으로 모낭을 일반 식모기에 두 배에 가까운 밀도로 이식할 수 있다. 이는 정상 모발의 밀도에 근접한 결과로 만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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