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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김치올레, 패키지 상품 출시 "100억 향해 올레"

2011-07-18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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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일 기자] 연 매출 100억 기대감으로 화제가 됐던 장윤정 김치올레가 '김치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대박 매출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장윤정의 매운 손맛이 담긴 김치 전문 브랜드 '장윤정 김치올레'(www.kimchiolle.com)는 '올레포기김치(4.5kg) + 올레총각김치(또는 올레 백김치)(3.5kg)', '올레포기김치(4.5kg)+올레갓김치(또는 오이소박이)(1.5kg)'의 상품으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2가지 맛 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묶음 상품을 마련했다.

장윤정 김치올레 서경호 부장은 "일반 가정에서 식탁에 올리는 김치가 최소한은 두서너 가지는 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묶음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포기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별미 갓김치, 향긋한 오이김치,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리는 총각김치를 함께 구입함은 물론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김치로 만든 요리는 얼큰하고 시원해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다. 칼칼하고 시원한 김치찌개, 비오는 날 생각나는 김치전, 저칼로리 여름 별미 열무말이 국수 등은 여름철 특히 사랑받는 음식. 이들 음식을 맛깔스럽게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김치 선택이 중요하다.

2011년 3월 론칭한 '장윤정 김치올레'는 가수 장윤정의 매운 손맛이 담긴 김치 전문 브랜드다. 경기도 양주에 김치공장과 실험실을 완비하고 있어 김치 생산과 제작 전반에 걸친 철저한 관리 감독이 가능하다.

김치 제작에 100% 국내산 농산물을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이 아삭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 또한 생산자 실명제 도입, 화학조미료 및 식품 보존료 등의 식품 첨가물 사용 배제, 소금 성분 최소화 등 식품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HACCP인증, 전통식품 인증, G-마크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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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장에서 속이 노란 배추만을 엄선하여 제작한 '포기김치'는 중부식 김치 제조법으로 20여 가지 갖은 양념에 붉은 홍고추를 갈아 넣어 칼칼한 맛이 뛰어나다. 또 다시마, 배즙, 무즙 등 자연 원료로 진한 국물을 낸 '백김치'는 배추의 아삭함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

여주 특산물 '갓'을 직접 선별해 담근 '갓김치'는 특유의 진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 시원하고 향긋한 냄새가 일품인 오이소박이는 영양가 높은 부추와 양념으로 푸짐하게 속을 채워 식욕을 자극한다.

이에 장윤정은 "음식 맛은 '정성'이라고 말하죠. 한국을 대표하는 식(食)문화 김치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소비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덕분에 더욱 열심히 발로 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론칭 3개월 만에 연 매출 100억을 기대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김치올레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을 위해 각종 자선 활동 및 기부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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