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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남 MD 전성찬, 스트릿 패션 최강자 등극 “역시 잘나가는 쇼핑몰 이유있네”

2011-07-18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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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잘 나간다는 ‘핫’ 플레이스에는 어김없이 패션피플이 모이기 마련이다.

카페 테라스에 앉아 지나가는 이들을 눈여겨 보다보면 독특한 아이템, 센스있는 컬러매치로 무장한 스트릿 패션피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현상들을 놓칠 세라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의 패션을 이야기하는 TV 프로그램, 웹진 등이 최근 기존보다 많이 선보여지는 것도 신선한 모습일 것.

최근 XTM의 ‘옴므 3.0’에 몰린 남성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런 현상들과 전혀 무관하지 않을 터. 특히 ‘옴므 3.0’에서 진행한 ‘스트릿 패션 최강자’에 등장해 1위로 선정된 한 명의 패션피플이 화제다.

‘스트릿 패션 최강자’는 강남과 강북, 두 팀으로 나뉘어 길거리의 패셔니스타를 찾아나서는 프로젝트로 1위로 선정된 전성찬은 압구정 스트릿에서 센스있는 컬러 감각으로 MC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카메라에 잡힌 전성찬은 코럴빛이 도는 재킷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네이비 팬츠를 매치하고 비비드한 색상의 벨트, 헤드폰, 슈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룩을 연출하고 있었다. 특히 전성찬은 헌팅캡과 요즘 ‘잇’ 아이템인 포트폴리오 백을 들고 에지를 더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예사롭지 않은 패션으로 눈길을 끈 전성찬의 직업은 바로 남성 쇼핑몰 멋남(www.mutnam.com)의 MD로 밝혀져 더욱 화제다.

전성찬은 쇼핑몰의 제품들을 직접 셀렉트하고 있었던 것. 방송에서도 전성찬은 평소 멋남에서 직접 셀렉트한 제품을 착용했다며 평소 자신의 감각으로 소개하는 제품들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그는 방송에서 “남성들을 위한 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들이 조금 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패션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출처: XTM ‘옴므 3.0’ 방송 캡처, 영상출처: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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