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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핸드폰 검사 받는 남자 "여자 친구의 집착이 무서워요"

2011-07-12 0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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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 인턴기자] 한 남성이 여자 친구의 집착이 무섭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7월1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여름을 맞아 납량특집편이 방송됐다.

항상 뒤에서 지켜보는 여자 친구가 무섭다며 출연한 남자는 “핸드폰을 뒤져서 여자랑 연락을 하는지 확인을 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남자는 할머니와도 통화를 못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통화목록을 그냥 두냐고 묻자 남자는 “보다시피 내가 기계를 잘 만지지 못 한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나중에 대기실로 날 찾아와라 내가 알려 주겠다”며 재치 있는 말을 해 폭소케 했다.

여자친구의 집착에 남자는 “겁난다. 솔직하게 말하면 겁난다”며 무서워하자 채연은 “내가 반대 입장이었다. 난 싸우기 싫어서 지웠었다”며 “여자번호를 남자 이름으로 저장하기도 해서 오히려 거짓말을 많이 할 수 있다”고 공감해 했다.

남자의 고민을 듣던 이윤미는 “아무리 그렇게 해도 떠날 사람은 떠난다”며 “괜히 시간낭비 하지 말아라”고 조언을 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채연이 중국 스타 주걸륜-유덕화와의 인연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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