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100일 만에 철망을 앞두고 새끼 늑대와 어미 늑대의 만남이 이뤄졌다.
7월10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늑대 가족을 찾았다. 태어나자마자 바로 어미와 헤어진 늑대 5남매는 갖은 애교로 주인을 따랐지만 한편으로는 늑대의 본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늑대 가족. 주인 아저씨가 이름을 부르자 단 번에 달려와 갖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영락없이 강아지 같았다. 하지만 식사시간이 되자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날카로운 송곳니에 생닭을 뼈째 씹어 먹는 모습은 역시 녀석들이 늑대의 후예임을 짐작케 해주었다.
하지만 점점 야생성이 나타나고 말썽이 심해지자 새끼들을 우리 밖에서 키울 수만은 없는 노릇. 임시방편으로 새끼들을 가두었는데 새끼들은 아직도 어미를 그리워 했다. 하지만 어미는 새끼를 알아보지 못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의 조언으로 주인은 철망을 사이에 두고 어미와 새끼를 다시 한번 만나게 해 주었다. 처음엔 새끼들을 경계하던 어미는 점점 새끼에게 다가갔고 새끼 또한 어미를 반겼다. 이로써 100일 만에 어미와 새끼들은 재회하며 앞으로 합사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였다. (사진출처: SBS 'TV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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