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인턴기자] 김상경이 '간장게장'개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600회 특집' '생활의 발견'에 배우 김상경이 출연했다. 김상경은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그의 등장만으로 객석은 술렁이는 분위기였다. 연기자 김상경이 개그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의아한 일이었을 터, 하지만 그는 주저하지 않고 '간장게장'을 껍질까지 잘근잘근 씹어먹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보라 제 여자에요!!"라고 당당하게 전남자친구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도 "아, 예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이름이?"라고 엉뚱한 장면을 연출해 숨겨둔 개그감을 표출했다. '간장게장'을 쩝쩝 대며 먹는 모습도 보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600회에서는 김정은, 홍석천, 송병호, 제시카고메즈, 김경란 아나운서, 김장훈, 홍록기, 택연, 김상경, 씨스타19, 시크릿, 허각, 허공 등 게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숨겨둔 개그감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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