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나라-최다니엘 ‘코 키스’ 화제… 입체적인 옆모습의 비밀은 코?

2011-07-04 18:50:48

[이선영 기자] 6월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소영(장나라)이 진욱(최다니엘)에게 달콤한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진욱은 "사장이 너 좋아해줘서 기분이 좋냐? 난 어리고 만만하니까 좋고 그런거야? 넌 어쩜 그렇게 애가 헤프냐?"라며 막말을 쏟아냈고 결국 진욱은 당황해서 자리를 떠난 소영의 집 앞에 찾아와 사과를 하며 소영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소영은 진욱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키 좀 낮춰 볼래?”라고 말한 뒤 화제가 되고 있는 ‘코 키스’ 장면을 연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함과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장면 속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옆모습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옆모습은 이마, 코,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정면에 비해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따라서 이미지 교정을 위해 성형을 할 때에도 시술전후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옆모습. 옆모습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로는 이마, 콧대, 코끝, 비순각, 입, 턱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사람마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교정해야 할 부위는 매우 다양하지만, 최근 들어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성형부위는 코.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할 뿐 아니라 옆모습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리젠성형외과 코성형센터 김상우 원장은 "대부분 콧대가 낮고 코끝이 펑퍼짐해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지는 한국인에게 있어 코 성형은 얼굴의 입체감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코 성형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따라서 무조건 높게 만들 것이 아니라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보형물 선택과 수술방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리젠성형외과의 ‘내추럴 코성형’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를 만들기 위해 코 성형의 재료부터 신중을 기한다. 일반적으로 콧대의 경우 실리텍스(고어실리)를 사용하고 코 끝은 비중격 연골을 사용.

이는 보통 콧대만 높일 경우 중력에 의해 보형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자기연골인 비중격 연골로 이런 콧대 보형물을 저하를 막음으로써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 모양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코끝 보형물에 사용되는 비중격연골은 귀연골보다 채취 및 조작이 어려운 수술법으로 수술 중 노하우가 필요한 수술이다. 따라서 리젠은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공의가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수술한다.

또한 코뼈의 모양을 다듬는 것은 건축물의 기초를 다지는 것과 같아 코의 구조를 이루는 코뼈, 연골, 연부조직 등은 조작이 까다로운 편. 특히나 콧등이 넓은 코, 매부리코, 휜코와 같이 코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엔 코의 모양을 잡아주는 섬세한 수술이 필요하다.

때문에 이를 위해 리젠에서는 다년간의 코 수술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가 개방형, 비개방형, 절골형 등 다양한 수술법 중 환자 개개인의 체질, 상황, 코 모양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코 모양을 만들어 낸다.

김상우 원장은 “코는 얼굴의 크기 및 전체적인 옆모습 라인에 있어 비율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코 성형은 코 자체는 물론 시술방법에 따라 주변부위의 개선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만큼 이미지 교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위이므로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KBS '동안미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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