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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젊은의사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은 룬문자의 저주?

2011-07-03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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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인턴기자] 스웨덴의 한 젊은 의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두고 룬문자의 저주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7월3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서프라이즈’에서는 2006년 스웨덴 한 젊은 의사가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사인은 암 의사가 가지고 있던 동전의 룬문자의 저주 때문이라는 의혹이 그려졌다.

룬문자는 북유럽에서 중세까지 사용된 문자로 훗날 기독교의 번성과 함께 라틴어로 바뀌게 된다. 룬문자는 문자 하나하나가 고유의 소리와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주술용으로도 사용되었다. 룬문자는세계정복의 야망을 가졌던 히틀러가 다시 부활시켜 나치에 이용하기도 했다.

이런 룬문자 중 죽음을 상징하는 문자가 새겨진 동전을 사망한 의자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죽었다는 의혹이 붉어졌다.

급기야 스칸디나비아 과학자들이 실험에 들어갔다. 3개의 항아리 중 첫 번째 항아리에는 죽음을 상징하는 문자를, 두 번째 항아리에는 재생을 상징하는 문자를, 세 번째에는 아무 것도 쓰지 않은 채 귀리씨를 심었다. 결과는 놀랍게도 두 번째 항아리에서 제일 먼저 싹이 피었다.

심지어 아이슬란드에서는 2007년에 룬문자와 관련된 종교단체가 자신들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해왔고, 이를 의회가 계속 거부하자 의회가 벼락에 맏았다고 전해졌다.

과학자들은 “모두 미신일 뿐이다”고 주장하지만 현재에도 룬문자의 주술적인 힘에 대한 의혹과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그루지야의 스탈린이 친구의 복수를 결심하고 1인자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일화가 소개되었다.(사진출처: MBC ‘신기한 TV-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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