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정재형-정형돈(파리돼지앵) '순정마초' 베일 벗다, 폭발 고음+애드리브 '눈길'

2011-07-02 19:31:57
기사 이미지
[양자영 인턴기자] 정재형-정형돈의 ‘순정마초’가 베일을 벗었다.

7월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한 7팀의 경연이 그려졌다.

이날 파리돼지앵이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오른 정재형-정형돈은 2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강렬한 탱고 리듬을 가미한 ‘순정마초’를 열창했다.

특히 투우사 콘셉트 의상으로 패션 감각을 뽐낸 정형돈은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며 ‘내 백합’이라는 가사를 ‘레베카’로 개사, 수준 높은 애드리브를 선사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공연 이후 다른 팀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파리돼지앵의 음악성을 찬사했지만 오히려 정형돈은 건방진 말투로 “누가 날 심사해?”라고 발언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의 ‘순정마초’를 시작으로 GG(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 바닷길(길-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센치한 하하(하하-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 콧소로우(정준하-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싸이)의 ‘흔들어 주세요’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쇼! 음악중심' 무더위 날려줄 화끈한 아이돌 '2NE1-티아라-민경훈 컴백'
▶ 차승원, ‘독고진’ 빙의 인증글 “주옥같은 글 영광인 줄 알아!”
▶ 뚜껑 연 '트랜스포머3' 기대와 실망 교차, 특별 시사회 성황리 마쳐
▶ '뮤직뱅크' 시크릿, 시스타 '마이보이' 완벽 소화! "다음 콘셉트는 섹시?"
▶ 고우리, 머리 위 해바라기 달고 '미친소' 변신! "미친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