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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과거 김범수는 음치에 박치, 달리는 법을 모르는 육상선수의 느낌"

2011-06-29 07:42:21

[연예팀] 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박선주가 ‘최강 비주얼 가수’로 떠오르고 있는 김범수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6월2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범수는 보컬트레이너 박선주와의 인연에 대해 "처음 내 노래를 들어보시더니 '넌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라고 하셨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고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범수는 "음치에 박치라고 하셨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몰래 온 손님’으로 박선주가 깜짝 등장, “재능은 있는데 달리는 법을 모르는 육상선수의 느낌”이라고 당시의 김범수를 평가했다. 이어 "동화 속 얘기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나에게는 김범수가 그렇다. 마치 나쁜 남자친구와 같은 느낌이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범수와 박선주는 MC들의 요청으로 '남과여'를 열창,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데뷔 초 뛰어나지 않은 외모 덕에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2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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