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영 인턴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음주방송 의혹을 해명했다.
6월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전효성은 “음악 순위 방송에 출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던 내가 ‘매직’으로 활동하기 직전 한 음악 방송에서 MC 제의를 받았다”라며 사건의 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때 등장한 자료화면 속 전효성은 술에 취한 듯 부정확한 발음과 멍한 눈빛, 어색한 말투 등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제가 오늘 상태가 굉장히 안 좋습니다.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라는 전효성의 멘트는 음주방송 의혹을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였다.
증거자료를 접한 MC 이승기는 “술 취하신 것 맞다”며 고개를 저었지만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추던 전효성은 “그날의 파장 이후로 방송은 막을 내리게 됐다”며 “방송 녹화분을 꼭 지니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본이 아니게 초심을 잃을 때면 ‘이건 아니지’라는 생각을 하며 테이프를 돌려 본다고.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속내가 있었다니”, “정말 피곤했을 듯”, “그런데 정말 누가 봐도 음주방송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효성이 음주방송 의혹을 일으킨 음악방송은 ‘GOM 뮤직차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당시 연출을 맡았던 이상규 PD는 “전효성이 몹시 피곤한 상태였지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겹게 방송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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