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커피프린스 '공유'의 망고식스, 감각적인 분위기와 맛으로 승부!

2011-06-27 1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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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일 기자] 프리미엄 웰빙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www.mangosix.co.kr)가 공유의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6월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고식스 홍대점에서 개최된 팬 사인회는 '커피프린스' 공유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마련되었다. 태풍이 부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팬 사인회 현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국내 팬은 물론 일본 팬들이 새벽부터 몰려들어 한류를 실감케 했다고.

현재 공유가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망고식스'는 커피전문점 할리스 커피, 카페베네를 성공으로 이끌며 '커피왕'이라고 불리는 강 훈 대표의 새 카페 브랜드다.

강 대표는 "커피 산업이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면서 많은 카페가 비슷한 메뉴와 분위기로 운영되고 있어요. 변화에 민감한 20~30대 젊은이들에게 '커피전문점'은 이제 신선하지 않습니다. 이에 트렌디한 감성과 감각적인 메뉴를 겸비한 망고식스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사 이미지커피왕 강 대표가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카페 브랜드 망고식스는 '프리미엄 웰빙 디저트'라는 감각적이고 신선한 아이템으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열대 과일 망고로 만든 다양한 주스를 대표 메뉴로 하는 웰빙 디저트 카페이다.

기존의 커피전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피류, 와플, 케익류에 천연 열대 과실을 원료로 한 주스, 젤라또,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보강해 기존의 커피 전문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형태다.

강 대표는 "과거 홍콩 여행을 하던 중 망고주스 전문점에서 ‘아! 이거다’라고 생각했어요. 칼로리가 낮은 반면 포만감을 주는 웰빙 건강 음료. 원료의 단가가 높기 때문에 마진을 줄이더라도 양질의 음료를 만드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감각적인(Sensitive), 유행(Style), 사회적인(Social), 달콤한(Sweet), 날씬한(Slim), 성적인(Sexual)의 앞 글자 S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는 프리미엄 웰빙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mango six)'의 정신은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잘 드러난다.

내추럴 모노톤으로 통일한 매장 인테리어는 열대 숲속의 망고 나무를 형상화 했다. 내추럴하면서도 편안한 매장 내부는 열대 남미의 레게음악이 함께 어울려 이국적인 풍취와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3월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본점을 오픈한 망고식스는 개점 첫 달 순수익 1,500만 원에 달하는 대박을 낳았다. 본점 개점 2~3달 만인 6월2일과 3일 청담동과 홍대 앞에 가맹점 1, 2호를 개점했으며 7월 10여 개 매장 개점을 앞두고 있다.

현재 망고식스는 중국의 중신궈안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로 2011년 상하이와 베이징에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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