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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태 "2년 동안 암투병, 완치단계에 있어 모든이에 희망 주고자 출연"

2011-06-23 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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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 MBC 전 아나운서이자 교수 차인태(68)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지금은 완치단계"라고 설명해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월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 도사)에서는 차인태 교수가 출연, 그간의 근황과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전했다.

차인태는 MC 강호동의 "2년 동안 암 투병을 하셨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완치로 가는 단계다"라고 코멘트 했다.

이어 "많은 분 덕분에 완치한 것 같다. 나보다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무릎팍 도사에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차인태는 장학퀴즈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한 덕에 '사람들이 나를 만물박사로 알고 있다'라는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명문고와 명문대 1차에서 줄줄이 낙방했다는 차인태는 “서울고에서 떨어졌을 당시 생각도 못했다”며 “내 이름이 없었는데 잘못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볼 정도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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