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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잠든사이' 오윤아, 납치 감금범으로 오해받아 '황당+억울'

2011-06-23 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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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인턴기자] 혁진이 현성에게 큰 오해를 하고 말았다.

6월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이하 '당잠사')에서는 혁진(이창훈)이 전 아내인 현성(오윤아)를 만나 서류를 건네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혁진이 건네 준 서류는 환희가 법적으로 혁진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으며 이에 현성은 "친자 확인서로 이미 환희가 당신 아들이 아니란 걸 알면서 대체 왜 이러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혁진은 "그럼 환희가 내 아이가 아닌 민준(최원영)의 아이라는 걸 세상에 공개해라"며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날 발판으로 삼아 여기까지 온 게 무너질까봐 이러는 것 아니냐"며 현성을 비꼬았다.

이어 "신혜(강예솔)가 환희에 대한 사실을 세상에 밝힐까봐 무서워서 그를 감금까지 시킨 것 아니냐"며 "나를 잘못 건드렸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사실 신혜를 감금한 건 자신의 어머니인 장여사(박준금)이었지만 혁진은 이를 알지 못했고, 정황상 현성을 오해하게 된 것이었다.

이에 현성은 황당해 했지만 혁진은 "당신 의료사건 하나만 내가 건드려도 당신은 이제 끝난 것" 이라며 끝까지 현성을 물아붙여 좌중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성이 자신의 아들 환희를 구해준 신영(이영은)을 납치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불같이 화를 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출처 :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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