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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구본승, 나의 연기 스승은 강호동

2011-06-22 00: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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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인턴기자] 방송인 구본승이 5년 만에 예능 나들이를 했다.

6월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구본승이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그 동안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소나기’ 이후 오랜만에 만난 강호동에 대해서는 자신의 연기 스승이었다며 그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소나기 출연 당시 포동의 여자친구가 카라의 규리라는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며 정색했다.

현재 ‘아시아 PGA프로협회’ 이사직을 맡으며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해 그의 골프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골프를 잘 치느냐”는 말에는 정작 "골프는 잘 못친다”고 답했다.
이특은 “스님이 길을 가다가 숫자 9를 봤다를 세 글자로 하면 구본승이다”며 추억의 개그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91년생 전혜성이 출연해 구본승의 인기는 ‘구전’으로 알게 됐다며 격세지감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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