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 기자] 뜨거운 태양 아래 더욱 뜨거운 청춘을 불태우기 위한 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방학과 휴가기간동안 국내 혹은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일정만큼 고민에 빠지는 것이 바로 여행지 패션이다.
이런 고민에 빠져 있다면 중국을 다녀온 쿨케이와 모델 DT에게 여행지 스타일링 노하우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평소 패셔너블하기로 소문난 두 남자 쿨케이와 디티(DT)는 최근 중국의 상해로 패션사업 겸 여행을 즐기기 위해 다녀왔다.
그들은 이번 여행에서 상해 패션의 중심이라 불리는 신천지와 빈티지 보물창고라 불리는 동타이루를 찾아가 빈티지 소품을 쇼핑하는 등 색다른 패션 여행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지금부터 쿨케이, DT와 함께 여행지 스타일링 비결을 알아보자.
쿨케이처럼 캐주얼룩으로 편안하게!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재미를 찾아 떠난 여행. 그 곳에서의 패션은 보다 위트있고 재기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한다면 여행의 재미를 두배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캐릭터가 패러디가 가미된 프린트 티셔츠나 컬러 브로치를 포인트로 착용하면 보다 귀엽고 재밌는 느낌을 살릴 수 있다.
DT처럼 포멀룩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여행지에서 포멀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 그레이, 블랙 컬러 등 모노톤의 티셔츠와 데님을 코디해보자. 이런 아이템을 착용하면 소재가 주는 편안함과 컬러가 주는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더불어 포멀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셔츠와 카디건은 타지에서의 날씨 적응을 위해 챙기는 것이 좋다. 여름에 어울리는 가벼운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해 쌀쌀한 밤에는 착용하고 더운 낮에는 내추럴하게 허리에 묶거나 어깨에 걸치는 방법으로 활용한다.
쿨케이는 “여행을 준비할 때 과하게 패션 아이템을 욕심을 내면 자칫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최대한 가볍고 활용도 높은 옷을 선택해야한다”며 “옷 외에도 발이 편안한 보트화나 쿠셔닝이 좋은 운동화, 햇빛을 가려주는 모자와 선글라스, 많은 짐을 담기에 좋은 빅백 등은 여행지 필수 아이템으로써 챙기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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