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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실수 줄이는 ‘마인드컨트롤’ 5계명

2015-02-03 20:32:36
- 구직자, 가장 많은 면접 실수는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

[김희정 기자] 면접자들이 가장 많이 저질렀던 실수는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심하게 긴장하는 탓에 실수를 범하기 마련. 이는 면접에 앞서 충분한 마인드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하다.

면접 시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살펴보자.

① 자아 최면, 타 면접자와의 비교는 금물!
먼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면접에 대기 중인 타 지원자들과 자신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 면접을 앞둔 모든 지원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춘 인재들이므로, 자신의 실력을 평가절하 하지 말아라. 자신을 믿을수록 면접 태도는 당당해질 수 있다.

② 의욕적이되 집착하지 말 것
지원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의욕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단 이 회사가 아니라면 취업하지 못할 것처럼 집착하지 말 것. 집착이 심할수록 스스로에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중시키게 되고, 이는 사소한 실수를 유발하게 된다.

③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라
너무 높거나, 낮은 긴장감은 바르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기 어렵고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연발하는 원인이 된다. 깊은 호흡으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④ 실수는 빨리 잊어라
면접에서의 실수는 되도록 빨리 잊고 다음 질문에 집중해야 한다. 만약 실수를 범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솔직하거나 재치 있게 대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좋다.

⑤ 당혹감을 다스리는 연습
간혹 계획적으로 지원자를 당황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지원자의 페이스를 흩트린 후 대응 방법을 평가하려는 의도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당혹감, 화를 다스려 평상심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평소 유머감각이나 재치 있는 사고력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다양한 관점과 시각에서 사건이나 사물을 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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