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남친에게 키스를 부르는 스타일은? ‘러블리, 러블리, 러블리’

2011-06-15 14: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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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설림 기자] 6월14일은 사랑의 표현으로 키스를 나누는 ‘키스데이’다.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 이거나 연애를 준비하는 단계라면 손꼽아 기다려 온 날 중에 하나일 터. 그간 쑥스러워 표현을 못했다면 이날을 빌어 과감하게 사랑을 표현해보자.

이렇게 사랑이 가득한 날은 로맨틱을 담은 러블리룩이 제격이다. 사랑스러운 프릴이나 레이스, 플로럴 프린팅이 가미된 사랑스러운 아이템은 남친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남친에게 키스를 부르는 러블리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러블리룩의 넘버원, 플로럴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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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그대로 담은 듯한 꽃무늬의 향연인 플로럴 원피스는 로맨틱한 키스데이 연출에 금상첨화다.

이러한 사랑스러운 플로럴 프린팅에는 H라인으로 떨어지는 스커트가 아닌 A라인이나 플레어 스커트가 그 느낌을 배가시킨다. 컬러 역시 무채색보다는 페미닌함이 가득 묻어나는 밝은 컬러가 좋다.

플로럴 원피스는 패턴 자체가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슈즈나 백은 최대한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핑크나 뉴트럴 컬러 등의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로맨틱한 느낌을 한 껏 발휘할 수 있다.

오늘만큼은 시크를 버리고 샤방샤방하게,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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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는 걸리시룩을 가장 잘 표현하는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스는 소재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다. 얇은 샤 소재를 겹겹이 활용하면 흡사 발레리나룩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얇은 코튼 소재로 된 아이템은 소녀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러한 레이스는 원피스로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탑이나 스커트 하나로 활용해도 좋다. 베이직한 탑에 겹겹이 쌓여진 샤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프릴장식이 가득 달린 블라우스와 베이직한 팬츠를 매치하는 것.

여기에 상큼함을 더할 리본 헤어밴드와 키스를 준비하는 반짝반짝한 립글로즈까지 준비하면 키스데이도 문제없다.

아직 늦지 않았다. 러블리룩으로 먼저 마음을 표현해보자.
(사진출처: 파인땡큐 www.fine-thank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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