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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 깨무는 여자친구 "겨드랑이 살이 제일 맛있어요" 경악

2011-06-13 2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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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인턴기자] '안녕하세요'를 찾아 온 한 커플의 엽기적인 행각이 눈길을 끌었다.

6월1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너무 깨문다'는 고민으로 한 일반인 커플이 스튜디오를 찾아와 스튜디오 전체를 경악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남자친구는 그동안 여자친구가 자신을 깨물어 남긴 흔적들을 하나하나 공개하며 방청객과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왜 그렇게 겨드랑이만 깨무냐"는 MC의 질문에 여자친구는 떳떳한 표정으로 "겨드랑이 살이 제일 맛있어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 전체에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팔꿈치 살이 제일 맛 없다" "그 곳은 깨물어도 별로 아프지가 않아 맛이 없다"며 엽기적인 취향을 연이어 털어놨고 스튜디오에서 남자친구를 비롯 MC 정찬우와 일반인 패널까지 깨무는 등 깨물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이들 커플은 자신들의 결혼 예정일을 강조해 외치며 여자친구의 행각에도 변치않는 사랑을 키워 가고 있음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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