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 강예솔, 슬립차림으로 이창훈 백허그 유혹!

[김도경 인턴기자] 신혜가 혁진에게 환희에 대한 진실을 폭로하려 했다.

6월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에서는 혁진(이창훈)의 불륜녀 신혜(강예솔)가 다시 한번 혁진과 은밀히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성(오윤아)에 대한 이야기를 빌미로 혁진을 불러낸 신혜는 일부러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와인 등을 준비하고 혁진을 맞이했다.

혁진은 "나 빨리 가야 하니 한다는 이야기나 어서 해라"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신혜가 갑자기 옷을 벗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에 혁진이 "너 두번 다시 이런 장난 치지 마"라며 자리를 떠나려 하자 신혜는 뒤에서 혁진을 껴안으며 "잘 들어 아저씨, 아저씨는 그 여자에게 기만당했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이어 "예전에 아저씨 아들 환희에 대해 친자확인 신청한적 있지 않냐"며 말을 이었지만 갑작스러운 현성의 등장에 분위기는 파토가 나고 말았다.

사실 현성은 신혜와 혁진이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혁진이 환희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것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성의 옛 연인 민준(최원영)이 환희가 사실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여러가지 심적인 변화를 겪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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