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인턴기자] '로맨스 타운'의 순금(성유리)의 아버지인 상훈(주진모)은 건우를 향한 순금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6월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는 순금이 아빠가 사는 고시원으로 찾아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찾아온 건우를 본 상훈은 건우가 순금의 집주인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점 500원의 고스톱 내기를 하자고 했다. 이에 수중에 돈이 별로 없는 건우는 "점 100원은 안될까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지만 상훈는 남자답지 못한 건우의 모습을 질책하며 게임을 밀어붙여버렸다.
고스톱을 치는 내내 타짜인 상훈은 건우의 실력을 비난했고 건우는 몇천원이 없어 상훈에게 빚까지 지게 됐다. 이에 상훈은 건우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순금에게 "고스톱을 치면 성격이 다 나와. 나는 반대다"라며 순금을 체념시키려고 했지만 사실 상훈의 속내는 형편 차이가 많이 나는 딸이 마음을 다칠까봐 걱정됐던 것.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친동생, 친오빠 같은 사이의 영희(김민준)과 다겸(민효린)의 베드신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사각 애정구도를 가늠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KBS '로맨스 타운'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현중 해명 '후덕설에 다이어트 하려했다' 사진비교 눈길
▶ 최지우-이연희, 빛나는 민낯 '일상이 화보'
▶ 행담도 휴게소서 '무한도전 가요제' 개최, 국내 유일 '섬 휴게소'
▶ 소녀시대, 7월말까지 빡빡한 공연 '미친스케줄' 공개…초인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