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인턴기자] 옥주현과 동료들이 함께 찍은 할로윈 파티 분장 사진이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루머로 고충을 겪고 있는 옥주현이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박칼린과 최소라를 비롯한 뮤지컬계 동료가 함께 할로윈 파티를 즐기며 촬영한 사진이 뒤늦게 화제에 올랐다.
할로윈파티는 10월31일에 시행되는 축제로 악령들을 놀라게 해 쫓아버리려는 고대 서양의 문화다. 현재는 어린이들이 우스꽝스러운 호박유령 등으로 분장을 해 이웃을 찾아 악의없는 장난을 하며 과자를 요구하는 풍습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할로윈파티 맞아 영화 속 캐릭터인 유령이나 해적의 분장을 하며 장난을 즐기는 추세다.
옥주현의 트위터에 올라 온 사진들에서는 할로윈파티의 취지와는 부조리하게 세계적인 팝가수 故 마이클잭슨의 영정사진 앞에 제사상을 차려놓고 유관순 열사의 코스프레를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 네티즌의 눈살이 찡그려졌다.
특히 사진과 함께 "마이클잭슨을 위한 제사상도 차린 참 갖출 것 다 갖춘 할로윈파티였다", "한 잔 걸치시고 블랙베리(스마트 폰의 일종) 폰을 쓰시는 유관순 조상님과 넝마주의 미이라, 맞아 죽은 유 병장 귀신"이라는 글이 게재돼 더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관순 열사를 코스프레 하다니 말도 안된다", "사진과 멘트가 모두 무개념이다", "옥주현과 동료들 모두가 실망스럽다"라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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