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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이태권 '박하사탕', 파이널 무대에서 아쉬운 탈락

2011-05-27 2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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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희 인턴기자] 이태권이 마지막 경합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5월2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TOP2의 주인공인 백청강, 이태권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은 '가장 자신 있는 곡'을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태권은 윤도현 밴드의 '박하사탕'을, 백청강은 이영현의 '체념'을 선보였다.

특히 이태권은 윤도현 밴드의 '박하사탕'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승훈은 "이게 마지막 곡이 아니라 음악하는 데 있어 첫 번째 곡이라 생각해라"며 격려했고 이은미는 "최근 4~5주 정도 두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벽히 익힌 걸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음정이 조금 불안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방시혁은 "걸어온 길보다 걸어갈 길이 더 많다"며 충고를 아까지 않았다.

이날 이태권은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태권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백청강을 축하해주며 서로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백청강은 "너무 고맙고 저를 위해서 항상 저희보다 더 힘들게 일해 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 멘토 김태원에게도 감사한다. 비록 이 자리에 없지만 김윤아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신승훈, 방시혁, 이은미 멘토께도 감사드린다. 꼭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시즌 2를 기약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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