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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염정아, 얼떨결에 찍은 노출신 덕에 남성팬 급증

2011-05-26 0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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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희 인턴기자] 5월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에서는 배우 염정아가 출연해 영화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날 염정아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가게 된 계기가 있느냐"는 MC강호동의 질문에 "박중훈 선배님이 출연한 '깜보'라는 영화를 보고 박중훈을 좋아하게 됐다"며 "박중훈이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라 나도 같은 과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는 박중훈, 배종옥, 김희애 등 수많은 스타를 배츨했다. 그중 91학번의 대표적 스타는 염정아와 고소영이었다"며 "당시 고소영은 어땠느냐"고 물었다.
염정아는 "당시 고소영은 정말 예뻤다"고 말한 뒤 "하지만 고소영은 얼굴만 예뻤지만 난 전체적으로 예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빈 감독의 영화 '테러리스트'에서 노출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할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하라고 하니까 얼떨결에 했다. 내가 해놓고도 놀랐다. 당시 22살 이었는데 그걸 찍고나서 엄청 울었다. 어린 마음에 상처였다"고 말한 뒤 "근데 남자 팬들은 많이 생겼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황홍련'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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