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림 인턴기자] 펜싱선수 남현희가 5살 연하의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이다.
5월25일 남현희와 공효석은 11월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남현희와 5살 연하의 공효석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직후 서울시청에서 마련한 메달리스트 환영행사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머리를 대신 감겨주고 과일도 손수 깎아주는 세심한 면에 편안함까지 느꼈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다섯살 연하 남자친구라니 남현희는 능력자”, “당당한 둘의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석은 유럽투어선수권 참가로 프랑스에 머물고 있으며, 남현희는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공효석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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