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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2 액세서리 新트렌드, 스마트커버 호환 액세서리 인기

2011-05-24 1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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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아이패드 1과 아이패드 2를 가르는 것이 ‘스마트커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스마트커버’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블루, 핑크, 레드 등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에 아이패드 2의 슬림한 유선형 디자인을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자동 온·오프 기능, 거치대 활용 등 기능성도 탁월하다.

이름 그대로 스마트한 애플의 정품 액세서리 등장으로 IT 액세서리 업계가 일시적으로 긴장했으나, 스마트커버의 단점을 보완하여 완벽한 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더욱 높여주는 백 커버 형태의 케이스들이 스마트커버의 단짝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아이패드 액세서리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스마트커버는 아이패드 2를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이지만 아이패드 2의 앞면에만 장착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뒷면은 스크래치와 충격에 무방비 상태이다. 그래서 스마트커버와 100% 호환은 물론 소중한 아이패드를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아이패드 2 고유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주는 백 커버 케이스가 아이패드 2 사용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그들은 자신의 스마트커버와 어울리는 백 커버 케이스의 디자인과 컬러, 호환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액세서리를 위한 액세서리 쇼핑을 즐기고 있다.

IT 주변기기 전문기업 한국벨킨이 출시한 아이패드 2 전용 백 커버 케이스인 ‘스냅 쉴드’는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무리와 뛰어난 호환성으로 시중의 스마트커버 호환 백 커버 케이스들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반투명한 소재의 화이트와 블랙 컬러가 스마트커버의 생생한 컬러감을 돋보이게 해주고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울리며 아이패드 2 고유의 디자인을 살려준다. 유연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피팅감이 우수하다.

특히 아이패드 2 앞면에 살짝 걸치는 형태로 전면 액정 보호 필름이 뜰 염려가 없으며, 뒷면 카메라나 커넥터, 버튼 사용도 편리하다. 곧 여성 사용자들을 위한 핑크 컬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커버가 거치대 기능까지 섭렵하면서 기존의 거치대 겸용 가죽 케이스 대신 스마트커버를 장착한 채 아이패드 2를 보관할 수 있는 슬리브와 파우치 등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슬리브 제품은 손으로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부피감이 적은 가벼운 소재의 슬림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마트커버를 장착한 채 아이패드 2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뷰 슬리브는 슬리브 겉면에 포켓이 있어 아이패드와 주변기기를 함께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프렌과 실리콘 재질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그립감과 보호성이 뛰어난 그립 슬리브도 있다.

㈜디엠에이씨인터내셔널에서 선보인,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브랜드 오자키(OZAKI)의 아이코트 쏘우(Sew) 파우치는 최고급 가죽 케이스로 테두리를 핸드메이드의 스티치 바느질로 마무리한 디자인을 갖춰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제품이다. 애플의 스마트커버를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블랙, 화이트, 브라운 컬러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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