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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지구종말 온다면 결혼할 것" 왕기춘과 가상결혼식 올려 '눈길'

2011-05-20 14: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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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트로트 가수 홍진영(26)이 유도선수 왕기춘(23, 포항시청)과 가상 결혼식 영상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되는 케이블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홍진영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결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의 소원대로 제작진과 홍진영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왕기춘을 찾아가 가상 결혼식을 올린 것.

이날 홍진영과 왕기춘은 결혼 영상에서은 팔짱까지 끼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홍진영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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