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쇼핑몰의 주소를 링크해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쇼핑몰 순위 사이트 올씨(www.allsee.co.kr)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올씨는 의류패션 위주 쇼핑몰의 순위를 보여주며 쇼핑몰 할인 쿠폰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특히 여러 가지 쇼핑몰의 인기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손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인터넷 쇼핑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올씨의 강민식 대표는 평범한 회사원 신분으로 직장을 다니며 취미 생활로 쇼핑몰 순위 겸 쇼핑몰 모아보기 서비스인 올씨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강 대표는 2010년 11월에 사이트를 오픈해 부업으로 운영, 혼자서 억대매출을 올렸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이버, 다음, 네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강 대표는 “여기서 쇼핑몰 순위는 순위가 광고비로 책정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올씨 서비스는 검색엔진 검색 수로 쇼핑몰 순위를 1차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 광고비를 지불한 쇼핑몰인 경우 지불하지 않은 쇼핑몰 보다 쇼핑몰 상위에 보여주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상위에 노출된 쇼핑몰은 많은 유입이 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씨는 처음 3개월 동안은 매출 1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올 2월 초 쇼핑몰 순위 사이트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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