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웅 인턴기자] 팬택의 야심작 '베가 레이서'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5월19일 오전 팬택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제품 '베가 레이서'를 선보였다. 베가 레이서는 퀄컴의 1.5㎓ 듀얼코어 프로세서(휴대폰 두뇌)를 탑재했다. 기존 팬택 스마트폰에 비해 데이터 처리속도가 1.5배 빠르고, 3차원 게임이나 동영상 구동능력도 앞선다.
또한 베가 레이서는 4.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듀얼스피커를 탑재해, 동영상 및 음악감상을 원활히 즐길 수 있다. 자이로(9축) 센서가 내장돼 체감형 게임 조작이 쉽고 8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풀HD 영상을 촬영하고 재생할 수 있게 해준다. 지상파 DMB는 기본사양.
팬택 측은 "`베가 레이서`는 팬택의 열정과 감성을 담은 스카이 브랜드의 역작"이라며 "올해 하반기 펼쳐질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서 이 제품으로 국내 2위 스마트폰 제조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가 레이서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다음주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LG U+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SK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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