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홍진경-오지호, 김치전쟁… "진흙탕 싸움까지 이어질까?" 촉각 곤두 서

2011-05-10 13:41:47
기사 이미지
[안현희 기자] 각자 김치사업을 하고 있는 방송인 홍진경이 탤런트 오지호, 오병진의 가처분 신청 논란에 네티즌들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홍진경은 "허위광고를 하지 말라"며 오지호가 운영중인 남자에프앤비(업체명 남자김치)를 상대로 표시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홍진경 측은 "지난해 9월 '남자김치가 홍진경의 6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김치쇼핑몰 1위에 등극했다'는 허위광고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더니 한동안 내보내지 않다가 다시 '동종 CEO 여성 김치브랜드를 제치며'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인해 자사의 명성이 침해당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사실확인 요청이 쇄도해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다. 앞으로 비교 문구를 포함해 '김치쇼핑몰 부분 1위'나 '매출 1위' 등의 거짓광고를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질까?" "같은 동료로서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2004년 더 김치 론칭한 이후 '더 만두' '더 죽' '더 된장' 등의 품목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오지호는 2010년 8월 모델 오병진, 디자이너 윤기석과 함께 '남자김치' 사업을 시작해 대박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흥국, 또 폭탄발언 “이서진-박지성, 아나운서 신부 찾아”
▶JK김동욱 측 "임재범은 존경하는 가수, 정면승부라는 말 적절치 않아"
▶정용진-한지희, 오늘(10일) 결혼! 이건희 회장은 불참? 왜?
▶[About 스타★] 허경환, 하루 매출 3000만원! "'대박' 그저 감사할 따름" ①
▶[About 스타★] 허경환 "이민정이 내 이상형, 밥 한번 같이 먹고 파"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