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희 기자] '더 김치'을 운영중인 방송인 홍진경이 '남자김치'의 탤런트 오지호, 오병진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홍진경은 "허위광고를 하지 말라"며 오지호가 운영중인 남자에프앤비(업체명 남자김치)를 상대로 표시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이로인해 자사의 명성이 침해당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사실확인 요청이 쇄도해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됐다. 앞으로 비교 문구를 포함해 '김치쇼핑몰 부분 1위'나 '매출 1위' 등의 거짓광고를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지난 2004년 더 김치 론칭한 이후 '더 만두' '더 죽' '더 된장' 등의 품목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오지호는 2010년 8월 모델 오병진, 디자이너 윤기석과 함께 '남자김치' 사업을 시작해 대박매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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