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오후 9시40분께 김 아나운서는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실은 5월9일 오후 대책 회의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기만 아나운서에게 오늘부터 무기한 프로그램 진행 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나운서실은 김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 녹화분의 처리는 제작진의 판단에 따른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같은 방침에 따라 김기만 아나운서, 최동석 아나운서와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출연해 녹화를 마친 '해피투게더 3' 제작진은 김 아나운서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아니라 술이 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조심하셨어야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졌으니 더욱 행동을 조심해야 할 것을"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JYP 박진영, 스위스서 에비앙 머리 얹고 '동네형 프리덤!'
▶ '나는 가수다' 시청률 상승세, '해피선데이' 위협
▶ '1박2일' 지니어스원 은지원의 교란작전 '진짜 천재였네'
▶ [★ 톡톡 토크] 고영욱, '나는 가수다' 고맙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