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챔스리그 결승' 맨유VS바르셀로나 2년만의 재회!

2015-01-01 06:46:35
[정용구 기자] '꿈의 무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FC 바르셀로나가 맞붙는다.

5월2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챔스리그 결승전이 벌써부터 많은 축구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5일 샬케04와의 4강 2차전에서 박지성, 웨인 루니 등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4-1로 손쉽게 승리를 이끌어내 1차, 2차 합계 6-1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바르셀로나는 4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 4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1차, 2차 합계 1승 1무로 결승에 안착했다.

▶ 챔스리그 결승! 맨유VS바르셀로나 2년만의 재회!

영국과 스페인 프로축구 정상을 달리고 있는 양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은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까지 이르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만큼 기량 또한 뛰어나다. 이에 축구를 사랑하고 있는 수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2000년대 들어 펼쳐진 챔스리그 상대전적은 1승1무1패로 팽팽하다. 가장 최근 양팀의 맞대결은 박지성이 동양인 최초로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2008-2009 챔스리그 결승전.

당시 리오넬 메시의 활약속에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2-0으로 물리치고 챔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후 2년이 지난 2010-2011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2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 국내 팬들의 관심은?

유럽 최고 클럽 정상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팬들에게는 박지성과 메시의 대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지성과 메시의 첫 만남은 2007-2008 챔스리그 4강전. 당시 박지성은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메시의 공격 루트를 꽁꽁 묶으며 먼저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2008-2009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박지성이 무릎을 꿇었다.

2년만에 2010-2011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만날 이들의 맞대결에 과연 누가 웃음을지 귀추가 주목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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