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맨유 '챔스리그' 결승행, 샬케전 4-1 승리! 박지성은 결장

2014-12-31 11:07:27
[정용구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0)이 빠진 맨체스처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샬케04를 제치고 챔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5월5일(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샬케04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맨유는 4강 박지성을 비롯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 주전선수가 출전하지 않고 얻은 승리를 거뒀다.

이들이 출전하지 않은 맨유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선발 출전시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이끌던 전반 26분 발렌이사가 샬케의 골망을 흔들며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깁스가 전반 31분 다시한번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샬케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35분 호세 후라도가 흘러 나온 공을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2-1로 추격했고, 더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한채로 전반전을 마무리 졌다.

전반 샬케의 매서운 반격에도 맨유의 공격은 변함없었다. 안데르손이 후반 27분과 31분 연이어 두 골을 성공시키며 매섭게 추격해오는 샬케의 의지를 꺾으며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챔스리그 4강 1차, 2차 합계 6-1로 샬케04를 물리치고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한편 맨유는 5월9일(한국시간)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경기를 펼친다. 또한 샬케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박지성, 웨인 루니 등이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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