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조현재가 이요원의 눈물 목걸이에 대해 알아냈다.
5일 방송된 SBS '49일'에서는 한강(조현재)는 우연히 '눈물'이 상대방의 진심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에 항상 신지현(남규리)의 영혼이 빙의된 송이경(이요원)이 항상 차고 있는 목걸이를 떠올린다. 또한 그 목걸이는 '눈물' 모양이었던 것.
이경은 자신이 사직서내던 날 목걸이 모양을 바꿨다고 솔직히 말하자 강이는 그 속에 눈물이 자신이 흘린 눈물임을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강은 "그날 난 이경씨가 사직서 낸게 서운해서 내 친구 지현이가 있는 곳에 가서 울었는데"라고 말하며 이경의 눈치를 살핀다.
이 말을 들은 이경은 속으로 "그 눈물의 주인공이 한강이였어"라며 "이미 강이는 모든 걸 알고 있었구나, 왜 난 이제서야 강이의 마음을 알았지?"라고 강이의 진심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스케줄러(정일우)는 더이상 한강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말것을 당부해 지현은 한강과 거리를 둔다. (사진출처: SBS '49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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