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 알리지 못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신인 시절 "너 왜 이렇게 손으로 제스처를 많이 하느냐?"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큰형을 위해 수화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은연중에 나온 것이라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방송 중 형에게 수화로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돈도 없는데 나한테 용돈 조금씩 줬던 거 내가 다 알아. 그리고 내가 형 지갑에서 돈 조금씩 빼 썼던 거 아마 형도 알 거야. 형은 나한테 최고고, 앞으로도 형 많이 사랑해. 고마워"라고 손짓으로 형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달하며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동엽의 유쾌함 속에 이런 아픔이 있을 줄은 몰랐다", "형과의 우애 영원히 지속하길", "개구쟁이인 줄만 알았던 신동엽이 의젓해 보였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출처: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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